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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체계 정립 최선”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체계 정립 최선”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6.10.20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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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순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이번 대전도시공사와의 협의로 향후 계속되는 갑천지구 건설사업에서 중소 정보통신·전기공사업체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정보통신공사의 합리적 발주체계를 정립하고 우리 업계의 권익을 증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들이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건설공사’의 불합리한 통합발주를 바로잡아 중소 전문시공업체의 사업참여 기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회원들은 협력과 결속의 끈을 굳게 맞잡고, 공공 발주처의 부당한 입찰을 올바르게 개선함으로써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의 토대를 굳게 다졌다.

협회 홍순철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은 생존권 수호에 대한 회원들 저마다의 절박한 목소리를 거대한 울림으로 바꾸며, ‘통합발주’라는 험준한 고개를 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특히 홍 회장은 지난 4월 이번 공사가 최초로 발주된 후부터 대전도시공사를 항의 방문하고,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정보통신공사의 분리발주를 강력히 요청하는 등 부당한 입찰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홍 회장은 “회원들의 굳건한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그릇된 입찰에 당당히 맞설 수 있었다”면서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홍 회장은 “협회 중앙회장님과 시·도회장님을 비롯해 전국 회원사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대전도시공사와의 이번 협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홍 회장은 “이번에 우리 협회가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협회의 대외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협회 회원들이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 회장은 “상당수 회원들이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매출 부진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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