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2016년 3분기 실적을 25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 2분기보다 1.5%(24억 원)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19억 원)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방송 발전 기금 일시 반영으로 인해 지난 2분기 보다 41%(119억 원), 39%(87억 원)씩 각각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5%(34억 원), 47%(43억 원)씩 각각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 가입자는 436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2만 명 늘었다. UHD방송상품 가입자는 지난해 6월 상품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만 9천 명씩 늘어 누적 가입자 29만 명을 넘어섰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4분기에 UHD방송상품 가입자를 더 공격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10일 미래부가 승인한 접시 없는 위성방송 DCS를 통해 IP 연결을 확대하고 신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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