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지난 8일 대구지방조달청을 통해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 신축 정보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새로 건립되는 경북대 농업생명과학관에 △옥외인입공사 △통합배선설비공사 △CATV설비공사 △방송설비공사 △CCTV공사 △출입통제설비공사 △AV설비공사 △케이블트레이공사 등이 포함된다.이 공사의 추정 금액은 13억1351만 원이 책정됐으며, 관급자설치 관급액은 9억329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20일 간이다.
이 공사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로서, 대구시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전체공사 금액의 30%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5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은 12월 6일까지다.
한편, 현재 경북대 과수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경북대 농업생명과학관은 연면적 1만1791㎡ 규모로 농생명 융복합 교육·연구 시설과 국제농업협력센터, 농산업정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경북대는 농업생명과학관 건립 국비 확보로 기존 인프라에 최첨단 교육·연구 인프라를 추가함으로써 농생명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육성·지원하고, 글로벌 농업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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