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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OSOUND 2016
(Review) KOSOUND 2016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11.14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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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스피커-오디오믹서 한자리 경연
아카데미정보통신-디라직 등 50여개사 참여
▲ ‘KOSOUND 2016’ 부대행사로 열린 음향시연회에서 참관객들이 아카데미정보통신의 음향장비 시연을 감상하고 있다.
‘2016 국제 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KOSOUND 2016)’이 2일부터 4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최신 음향기기와 무대장비·조명장비·영상장비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소비코프로페셔널, 다산에스알, 사운드솔루션, 인터엠 등 50여 방송·음향업체가 참여해 자사의 기술 및 장비를 뽐냈다.

주요 전시 품목을 살펴보면, 먼저 아카데미정보통신은 국내 순수 자사기술로 개발된 하이브리드 오디오믹서 ‘프리패스’를 선보였다.

이 오디오믹서는 입·출력 채널의 물리적 가변과 매트릭스, 그룹, 버스(BUS) 기능 등 오디오 믹서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기능을 제한없이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갑자기 출력채널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외부 단자 처리없이 다른 출력 채널로 바로 가변해 사용이 가능하다.

외부 입력 디지털 음원을 다른 입력채널에서 들어오는 아날로그 음원과 함께 그룹핑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음원을 디지털로 변환해 외부 USB 혹은 내부 컨트롤 PC에 저장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디라직은 12인치 수직 라인어레이 스피커 ‘XONE’를 출품했다.

이 제품의 우퍼는 4개씩 2줄로 배열된 3인치 포인트 소스의 미드밴드히드라(Mid Band Hidra)와 결합돼 효율적인 음향출력을 발휘한다.

고주파(HF)섹션에는 고출력 2인치 티타늄 컴프레션 드라이버와 수평으로 90도까지 균일한 엔진를 제공하는 고효율 웨이브 제네레이터가 결합돼 있다.

고정된 트위스트 잠금방식의 멀티 앵글 어레이 시스템은 어레이의 크기와 상관없이 설치 작업을 간소화시켜 상·하차 시간을 단축시킨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디지털 믹싱 시스템 ‘RIVAGE PM10’을 전시했다. 

이 시스템은 독자적인 모델링 기술인 VCM테크놀로지와 아날로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마이크 프리앰프를 탑재했다.

또한 라이브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45개의 고퀄리티 플러그인을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사운드메이킹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개의 독립적인 큐 버스로 동시에 두 명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가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오퍼레이션 스타일’을 적용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음향 시연회가 함께 열렸다.

아카데미정보통신, 다산에스알, 인터엠, 케빅, 디라직 등의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스피커 제조사가 참여해 자사의 스피커 성능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국내 업체의 향상된 기술은 물론 해외 유명브랜드 스피커의 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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