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정부지원 사업 등 추진해야
<글 싣는 순서>
① 판매 실적
② 세부 장비별 시장 현황
③ 내부 및 수출, 개발환경
④ 올해 산업 전망
⑤ 시사점
국내 네트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네트워크산업 신규 수주 규모 변화 방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9.0%가 상반기 신규 수주 규모가 확대됐다고 응답했다. 69.0%는 비슷한 수준, 22.0%는 둔화됐다는 응답이다.
하반기 신규 수주 규모 변화에 대해서는 전체의 11.0%가 확대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71.0%는 비슷한 수준, 18.0%는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동률 변화 방향에 대해서는 전체의 9.0%가 상반기 가동률이 상승됐다고 응답했다. 72.0%는 비슷한 수준, 19.0%는 하락했다고 답했다.
하반기 가동률 변화에 대해서는 전체의 12.0%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71.0%는 비슷한 수준, 17.0%는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상승 수준을 매출 규모별로 살펴보면 10억 미만 기업체는 상반기 0.0%, 하반기 18.8% 수준, 10억 이상 50억 미만은 상하반기 모두 5.4%, 50억 이상 100억 미만은 상하반기 모두 8.7% 수준, 100억 이상은 상하반기 모두 20.8% 수준이었다.
올해 매출 규모 변화 방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전체의 9.0%가 상반기 매출 규모가 확대됐다고 응답했으며 66.0%는 비슷한 수준, 25.0%는 둔화됐다고 응답했다.
하반기 매출 규모 변화에 대해서는 전체의 11.0%가 확대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69.0%는 비슷한 수준, 20.0%는 둔화될 것이라고 응답해 국내 네트워크 기업 중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매출 규모를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기업들이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기업들보다 많았다.
올해 네트워크산업 구인사정에 관해서는 전체의 13.0%가 상반기 구인사정이 호전됐다고 응답했다. 79.0%는 비슷한 수준, 8.0%는 악화됐다고 답했다.
하반기에는 전체의 13.0%가 호전될 것으로, 78.0%는 비슷한 수준, 9.0%는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해 상·하반기 모두 구인사정에 대한 인식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네트워크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에 대해서는 전체의 8.0%가 상반기 업황이 좋다고 평가했으며, 65.0%는 보통, 27.0%는 나쁘다고 봤다.
하반기 업황은 전체의 12.0%가 좋다고, 68.0%는 보통, 20.0%는 나쁘다고 응답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의 전반적인 업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산업의 경영 애로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30.2%로 가장 큰 요인에 꼽혔다.
다음으로는 경쟁심화가 15.9%, 일반시장 판매부진이 14.8%, 통신사업자 시장판매 부진이 11.1%, 공공시장 판매부진, 자금부족이 6.9%,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6.3%의 순으로 집계됐다.
매출규모별로도 비슷한 응답 비중을 나타내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경영애로의 주요인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영개선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될 과제로는 국내 마케팅 및 판로개척 강화가 39.3%로 가장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는 신기술 개발 26.4%, 정부지원 R&D산업 참여 13.5%, 해외 시장으로 진출 7.3% 등의 순이다.
매출 규모별로도 비슷한 응답 비중이 나타났는데, 10억 이상 50억 미만의 기업인 경우 국내 마케팅 및 판로개척 강화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매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일수록, 상대적으로 국내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더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