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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폴리텍대학
국방부와 ‘창의적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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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창의적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6.11.17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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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이 우수인재 양성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장관 한민구)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7일 대학에서 교육훈련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이용석 ICT폴리텍대학 학장과 박래호 국방부 정보기획관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CT분야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부 직원 및 군 장병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통신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양 기관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ICT폴리텍대학은 이번 양해각서 내용을 토대로 정기적인 정보교류를 실시함으로써 기술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국방부 소속 육·해·공군 여타 부대의 정보통신담당 장교와 군무원·부사관들에게 현장 맞춤식 교육기회를 부여해 ICT분야 인재 양성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 이용석 ICT폴리텍대학 학장(왼쪽)과 박래호 국방부 정보기획관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ICT폴리텍대학은 매년 △정보통신 △정보보안 △방송통신 △감리원 등 특화분야에서 25개 과목을 운영해 3500여 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방부 담당자 대상의 정보통신분야 전문교육 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특히 기존의 산·학 연계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군 간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ICT분야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또한 ICT폴리텍대학은 국내 유일의 ICT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국가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정부로부터 현장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과정 운영 교육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국내 정보통신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용석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정보통신분야의 지적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첨단 국방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학·군 간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국가 기술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협약으로 국방부 정보통신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ICT분야 전문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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