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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난방가전, 요금폭탄 차단
저전력 난방가전, 요금폭탄 차단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6.11.1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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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최적 난방 공기순환기 눈길

LG전자       보온효과 갖춘 가습기 선봬

경동나비엔    온도 조절 특화 매트 출시


최근 갑자기 추워지면서 난방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업체별로 저 전력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난방 가전제품의 소비 전력량은 선풍기나 PC 등과 비교했을 때 평균 20배 정도 크다. 일반 가정에서 난방 가전제품을 무턱대고 쓰다가는 전기요금 ‘폭탄’을 맞기 쉽다. 이에 전문업체들이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나소닉이 출시한 ‘스마트볼’은 국내 공기순환기 중에서도 소비 전력량이 월등히 작은 것이 특징이다.

공기순환기는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최적의 실내 환경을 조성해줘 난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방안 전체를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스마트볼은 소비전력이 2.5~18.5W로 낮아 온풍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전기 요금은 아끼면서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기존 모터형식의 공기순환기와 달리 구의 형태로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유인기류의 특성을 이용해 고안된 것으로 기존 제품들에 비해 강력한 직진 바람을 생성해 먼 거리가지 원활한 공기순환을 돕는다. 실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방안에서 장시간 맞아도 기분 좋은 바람을 구현하며 자체 ‘날’이 없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에서 선보인 가습효과에 보온효과까지 가능한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

겨울철 보일러와 함께 가습기를 가동하면 공기순환 속도가 더욱 빨라져 난방 효과를 더 올릴 수 있다.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는 자연기화식 가습기로 배출되는 물의 입자가 세균보다 작아 위생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물의 입자가 작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도 균일한 가습이 가능하며 물은 공기보다 상대적으로 비열이 높기 때문에 열을 더욱 오래 간직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가습기 사용 시 방안 훈훈함을 더욱 오래 느낄 수 있다.

또한 UV LED를 탑재해 6시간마다 90분 동안 자외선이 자동으로 수조를 살균한다. 세균 번식을 막고 냄새와 물때를 최소화시켜 겨울철 실내 공간에서 더욱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에서 출시한 1도 단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

이 제품은 온도제어 기술력을 토대로 설계돼 사용 시 불필요한 전력 낭비 없이 나에게 맞는 온도를 찾아 쾌적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매트를 흐르고 보일러로 돌아오는 물의 온도를 제어해 온도 편차 없이 매트 전체에서 균일하게 따뜻함을 느끼기에 좋고 고온진입 안내 기능은 쓸데없는 전기 차단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나비엔메이트’의 살균모드나 차일드 락 기능은 세균번식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여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음성안내 기능, 자동 물 빼기 시스템 등 편의기능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예년 대비 평균 기온이 더욱 낮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속되는 만큼 겨울철 난방가전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저전력 제품을 사용하면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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