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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지티, 얼굴인식 보안시장 우리가 선도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보안시장 우리가 선도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6.11.1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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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택 대표이사
 

알고리즘 적용 '유페이스키' 인기

1초 내 인증…열쇠 카드 불필요


“세계인의 안전과 행복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파이브지티(대표이사 정규택)는 국내 유일 토종기술로 개발한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보안얼굴인식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차세대 바이오 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보안얼굴인식분야를 비롯해 소음제어, 소방화재감지, 엔지니어링, 산업디자인 등의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다.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보안로봇 ‘유페이스키(Ufacekey).’

이 제품은 출입문에 설치해 화면을 바라보기만 하면 1초 이내에 인증과 함께 문을 열어줘 간편하고 열쇠나 비밀번호의 분실, 복제 우려도 없다.

사진·동영상으로 보이는 얼굴로 인식되지 않아 안전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히 인식이 가능하다. 미등록자가 출입이나 인증을 시도할 경우, 얼굴 촬영과 동시에 단말기에 기록이 남고 즉시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출입 통제 및 관공서, 기업체 출퇴근 관리, 아파트, 빌라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파이브지티는 지난해 보안 리모델링을 실시한 구기동 빌라,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경기 용인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경북 포항 대잠동 ‘포항자이’와 서울 청담동 고급 오피스텔 ‘청담 아노블리81’ 등에 유페이스키를 공급 중이다.

정규택 대표는 “지문인식 제품의 경우 손가락을 접촉해야 하면 위생상의 문제가 있고 이물질이 묻을 경우 인식 오류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얼굴인식 제품은 지문인식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면서 “얼굴이 열쇠 자체가 되는 유페이스키는 얼굴인식 기술로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안전한 주거문화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본인이 직접 제품을 들고 건설사, 아파트 신축현장, 오피스텔 공사장 등 현장을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며 ‘유페이스키’ 알리기를 주저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제품에 대한 의구심으로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했지만 제품의 우수성을 알고 선택하는 곳이 점점 많아졌으며 입소문을 타고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 요즘은 기존에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에서 유페이스키에 관심을 갖고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한다.

파이브지티는 그동안 다양한 보안제품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회를 통해 인지도가 더욱 높아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최근 송파구 문정동에 영업사무실을 개소하고 인력을 보충 한 뒤, 유페이스키 제품 소개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대표는 “경기불황으로 시장이 얼어붙어 있지만 이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특화된 제품이 필요한 게 현실”이라며 “국내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내년에는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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