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해상도·고급 보안성 갖춰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는 원격 사용자 접속으로 효율적인 장비 제어·관리가 가능한 4세대 KVM IP스위치, ‘KN-VA’<사진>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KN-VA’ 시리즈는 연결 포트와 원격접속 가능 사용자 수 등 사용환경에 따라 도입 가능한 총 10종류다. 이들 시스템은 2, 4, 8개 원격 사용자 접속을 지원하며 오디오, 가상 미디어, 듀얼전원 지원 및 팬 속도 제어 등의 기능을 공통으로 지녔다.
4세대 모델은 고급 FPGA 그래픽 프로세서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최대 1920×1200 해상도의 HD화질을 제공하며, 60Hz 및 24비트 컬러의 빠르고 선명한 비디오 디스플레이가 부드럽게 재생된다. 방송·영상 편집 분야에서 활용성이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원격제어·관리 시스템 운영 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보안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FIP 140-2 보안 표준, 1레벨을 지원해 안전한 원격 인증과 접속 지원이 가능하다. 다양한 데이터 암호화 기능으로 은행과 같은 보안이 필수인 금융권 분야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에이텐의 KVM 관리 소프트웨어인 ‘CC2000’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다수의 ‘KN’ 시리즈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완벽한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가 가능하도록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블레이드 서버 섀시, 독립 블레이드 및 가상 머신 등을 포함한 네트워크상 모든 장치의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패널 어레이(Panel Array Mode)’로 다수의 접속 사용자 동시 모니터링, MAC 필터링 기능으로 보안 강화, 메시지 보드 기능으로 사용자들 간의 채팅을 통한 접속 출동 문제 완화 등 에이텐만의 독자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KN-VA시리즈는 관리자의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가능하게 해 비용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며, “특히 KN시리즈만의 독자적 기능들은 전에 없던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