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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베이스㈜, 시리얼 통신시장 선도
시스템베이스㈜, 시리얼 통신시장 선도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6.12.1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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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활용 기지국 앱 '히톡' 선봬

 

▲ 김명현 대표이사
음영 지역 메시지 전송 등 지원

 

시스템베이스㈜(대표이사 김명현)는 1987년 설립 이후, 시리얼통신을 주축으로 혁신적이고 편리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리얼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로라(LoRa 저전력 중장거리 무선통신 기술)를 활용한 이동기지국 ‘로리’(Lory)와 관련 앱 ‘히말라야톡’(이하 히톡)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히톡은 저 전력 중장거리 무선통신 모뎀 로리를 사용해 재난 재해 지역, 산간 오지, 바다, 지하 등 통신음영 지역에서 로리를 지닌 사람 간 카카오 톡과 같은 유형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로리는 저 전력 중장거리 무선통신기술인 로라를 활용한 무선 모뎀으로 통신사 기지국 도움 없이 독립적인 휴대용 기지국 역할을 한다.

로리를 소지한 사람 간 휴대폰끼리 3~5km 떨어진 근거리에서 히톡을 통해 SNS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한번 충전에 200시간까지 사용 대기가 지원된다.

히톡은 문자와 위치정보 전송 기능을 구사해 태풍 등 재난 재해 관련 국가 위기상황 및 히말라야와 같은 산간 오지 등산, 트래킹, 여행, 낚시, 공사장, 광산, 선박 안에 있는 사람들 간의 문자통신 비상알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다.

비상 모드 하에서는 자신의 위치정보를 지속적으로 전송해 현재 위치와 이동경로를 다른 모든 사람들의 휴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드로이드나 iO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든 휴대폰에서 앱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김명현 대표는 “시스템베이스는 최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및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SPS IPC Drives 2016’ 전시회에 참가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전시회에 ‘로리’와 ‘히톡’을 선보여 방문한 해외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언급했다.

시스템베이스 사무실에는 "회사는 학교다"는 글귀가 걸려있다.직원들이 '일'에 목적을 두지 말고 일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겪고 '지식'을 쌓아 가면 좋겠다는 김 대표의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스포츠 마니아로 통하는 김 대표는 평소에 '카약'을 즐기고 있다. 주말마다 직원들과 강이나 바다에서 카약을 함께 타며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다.

“산업용 IoT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고 공공의 이익이 되는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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