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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합회 출범시켜 시설공사업 권익 찾자"
"내년 연합회 출범시켜 시설공사업 권익 찾자"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6.12.15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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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단체장 간담회서 합의
"60조 실적 한목소리 내자"
내년 2월 창립기념식 열기로

전문 시설공사업 분야 4개 단체가 관련업계의 권익증진을 위한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문창수)는 12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 및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와 공통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단체 회장과 상임부회장은 업계 현안과 공동발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설공사업 단체 간 상호협력 증진 및 연대강화를 위한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 출범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4대 시설공사분야가 연 60조 원 규모의 실적을 갖고 있으면서도 공통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문제점을 극복하고, 관련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했다.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는 연 1회 이상의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주요 기관장 초청 간담회, 정기회의 등을 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문 시설공사업계의 시장 확대와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위한 대외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각 시설공사업 단체의 권익신장도 도모할 방침이다.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는 내년 2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은 전기공사협회 장철호 회장이 2년 간 맡기로 했다.

한편, 4개 시설공사업 단체의 각 시·도회도 연합회 구성을 협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 12일 열린 정보통신·전기·소방·기계설비 단체장 간담회에서 각 단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차양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상임부회장,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서상태 한국소방시설협회 부회장, 이유종 한국전기공사협회 부회장, 최영웅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 문창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성창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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