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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폴리텍대학
"스마트콘텐츠 사회 기반인력 양성 선도"
ICT폴리텍대학
"스마트콘텐츠 사회 기반인력 양성 선도"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6.12.22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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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융합 앱 개발자’ 과정
내년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심사서 ‘적합’ 평가 받아

현장 중심 실무형 인재 육성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기술 인력양성기관인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이 내년 ‘스마트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교육과정을 개설해 응용 소프트웨어(SW) 분야 우수인력 양성에 나선다.

ICT폴리텍대학은 이번에 개설한 교육과정이 고용노동부의 ‘2017년도 운영 중앙부처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심사’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이란 국가기간산업이나 전략산업 중 인력부족 직종에서 정부 지원을 통해 기능인력 및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훈련과정을 말한다. 정부와 훈련기관에서는 구직자들이 훈련을 받은 후 관련분야에 취업해 해당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ICT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의 위탁훈련기관으로서 1978년 인가를 받아 38년의 역사를 갖고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에 대한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평가에서 3년 인증을 획득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정부로부터 대학의 훈련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로써 ICT폴리텍대학은 교육훈련사업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정부는 지난 7월 ‘스마트콘텐츠 중심사회 기반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중앙부처 신규 인력양성(훈련)사업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에 대한 교육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훈련과정에 대한 심사 및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ICT폴리텍대학은 해당 심사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내년에 새로운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ICT폴리텍대학은 ‘스마트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라는 훈련과정을 개설해 SW 엔지니어가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로 하는 능력을 국가에서 표준화한 NCS에 따라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응용SW엔지니어링’ 훈련기준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현장성이 더욱 강화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ICT폴리텍대학이 내년 ‘스마트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교육과정을 개설해 응용 SW 분야 우수인력 양성에 나선다.

세부내용을 보면, ‘스마트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훈련과정은 정부가 주도하는 K-ICT 전략의 성공적 수행을 뒷받침하고 SW 중심사회를 확산시키며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SW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SW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전공지식을 내재화하는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실무역량 배양을 통해 산업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네트워크 기반의 응용SW 개발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처럼 응용SW 운영 및 유지관리까지 전반적인 융합과정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해 스마트콘텐츠 중심사회 기반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해당인력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모집인원은 1년 과정 30명으로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주 5일의 일정으로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교과는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훈련시간은 총 1400시간이다. 모든 훈련은 산업현장교수, 기능장들이 직접 강의한다.

입학자격을 보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 등록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15세 이상 실업자이거나, 소정의 요건을 갖춘 고등학교 졸업생 이상이면 누구나 이번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 근무경력자나 군 전역자 및 전역 예정자, 맞춤특기병,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등은 우선선발 대상자로서 가점을 받아 입학이 유리하다.

입학생으로 최종 선발돼 훈련에 참여하는 훈련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우선 교육훈련비를 비롯해 교육훈련 교재 및 실습재료를 전액 지원함으로써 훈련생은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훈련생에게는 매월 2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훈련생이 희망하는 경우 모두 대학 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 기숙사비는 전액 무료이다.

또한 통학을 원하는 경우에는 매월 5만 원의 교통비가 별도도 지급되며, 훈련기간 중 식사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식비 역시 전액 무료이다.

이 밖에도 ICT폴리텍대학은 훈련생이 소정의 훈련과정 이수 후 정보통신 산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IT업체에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훈련과정 입학 및 교육훈련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ICT폴리텍대학 학사기획처 일학습공동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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