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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알뜰폰 온라인숍’ 오픈
‘우체국알뜰폰 온라인숍’ 오픈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6.12.29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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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로 본인 인증 후 가입

우체국알뜰폰이 1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어 가입이 손쉬워진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의 ‘우체국알뜰폰 온라인숍’에서 범용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 인증으로 신분을 확인하면 우체국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말기 구매도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비대면 인증이 어려울 때는 온라인숍에서 구매정보를 입력한 후 우체국에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숍에서 판매하는 10개 업체별 알뜰폰 상품 수는 현재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6종과 추가된 2종 등 총 8종이다. 업체별로 추가된 2종은 인터넷 이용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데이터 위주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 수는 늘었지만 고객 사용량에 따라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상품비교가 수월하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에는 데이터 500M는 6600원, 1GB는 9900원의 기본료만 내면 된다. 또 음성 500분, 데이터 10GB로 넉넉한 상품을 3만5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요금제도 있어 1만3200원에 음성 2만8000링, 데이터 500M를 이용할 수 있다. 음성과 데이터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고 다 쓰면 자동으로 차단돼 과도한 요금발생도 막을 수 있다. 사용량과 잔여량은 우체국앱의 알뜰폰 요금조회 서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체국알뜰폰은 가입자당 납부요금이 월 9,869원으로 이동통신 3사보다 72% 저렴하다. 판매 첫해 2013년 3만6000명이었던 가입자는 올해만 37만명이 가입해 총 68만명이 가입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알뜰폰 온라인숍 오픈으로 쉽고 간편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절감과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알뜰폰업체는 1월 한달동안 온라인숍에서 가입한 고객에게 음성 1시간, 데이터 300M 추가 제공 등 사은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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