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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CT사업 2048억…공사물량 기대
서울시, ICT사업 2048억…공사물량 기대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1.2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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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사업소·자치구 등 시스템 구축 222억
장비·솔루션 440억…SW 개발엔 111억

서울시는 올해 741건의 ‘정보화사업’에 총 2048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12일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올해 정보화사업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사업을 기관별로 보면 △본청 및 사업소 305개(1174억 원) △25개 자치구 398개(713억 원) △투자·출연기관 38개(161억 원) 등이다.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45개(222억 원) △전산장비 및 솔루션 도입 131개(440억 원) △SW개발 41개(111억 원) 등이다.

10억 원 이상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정보통신공사업이 주를 이루는 사업들이 눈길을 끈다.

세부적으로, 서울 사물인터넷(IoT) 도시 조성 사업에 37억3537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물인터넷 시범지역이 확대 구축되고, 기 조성지역의 통신 인프라가 강화된다.

26억6057만 원이 책정된 공공 무선인터넷(Wi-Fi;와이파이) 구축 사업도 주목을 끈다. 이 사업을 통해 관내 공공지역의 와이파이 통신 중계기(AP) 1880대가 구축된다.

또한 서울시 서초구가 CCTV 통신망을 자가망으로 전환·구축한다. 서초구 관내 720여개소의 CCTV 자가망 구축 사업에는 35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전역에 운행 중인 지하철 터널을 최대한 활용해 구축한 광통신망인 ‘E-서울넷(서울시초고속자가정보통신망)’의 인프라도 고도화한다.

21대 네트워크 장비교체, 무선망 접속구간 이중화 등을 위해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CCTV 구축 사업도 눈길을 모은다.   

강남구는 방범용 CCTV 150개소 확충을 위해 26억3372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관악구도 △다목적 CCTV 40대 구축 △CCTV 200대 교체 및 주정차 단속 전광판 10대 신설 △관제센터 장비 증설 등 다목적 CCTV 시스템 고도화에 16억1400만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 마포구도 방범용 CCTV 60개소 신설에 12억 원을 투입한다.

전산자원·정보시스템 확충 및 개선 사업도 책정된 예산 규모가 크다.

먼저, 서울시 데이터센터에서 추진하는 ‘정보자원 통합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116억987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내구연한 경과 노후장비 교체를 비롯해, 신규 사업 정보화 사업, 장애대비 통신망 이중화 구성 등이 실시된다.

아울러 서울시 클라우드 센터 2단계 이전 구축 사업에 47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센터 전산실의 전산장비 이전과 시스템 통합체계 구축, 시설물관제시스템(FMS) 도입 등이 추진된다.

사무기기(OA) 구매 사업에는 44억 원을 투입, △데스크톱 컴퓨터 3950대 △액정모니터 3950대 △노트북컴퓨터 50대 등을 구매하게 된다.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시스템 노후장비교체’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데이터 센터 백본 등 L3스위치 18식, L4스위치 27식, L2스위치 11식 등 노후 통신장비 56식 교체에 24억 원을 투입한다.

정보화 자원을 대상으로한 유지보수 및 운영 사업도 주목을 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할 ‘정보화시스템 통합유지관리 및 위탁운영’ 사업(73억 원), 서울시 데이터센터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용역(60억 원) 등이 발주된다.

이 밖에도 △119종합전산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용역(20억 원) △무선영상시스템 및 소방관서 통신장비 유지보수(19억6905만 원) △세무종합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13억3321만 원) △119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13억1927만 원) 등도 올해 발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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