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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協 안전기술원, 재해예방기술지도 우수기관 선정
공사協 안전기술원, 재해예방기술지도 우수기관 선정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7.02.02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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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가서 높은 평점
기술지도 우수성 등 인정 받아
최근 11년 간 A등급 선정 쾌거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문창수) 안전기술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25일  전국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68개 기관(정보통신 및 전기공사·건설공사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포함)에 대한 업무수행능력 평가에서 협회 안전기술원 등 15개 곳을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운영 실적 및 상태 △인력·시설 및 장비보유 수준, 지도인력 교육 실시 현황 △기술지도의 적절성 및 충실성 △기술지도 대상 사업장 재해 발생 현황 등 4개 분야의 평가 기준 준수 여부 등 업무수행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협회 안전기술원은 타 기관에 비교해 월등한 기술지도의 우수성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능형 네트워크 시스템 업무 운영 등 각 분야의 기술지도 업무수행에서 매우 우수한 평점을 받아 최근 11년간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총 공사금액이 120억 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를 반드시 선임해야 한다.

이에 반해, 총 공사금액이 1억 원 이상 120억 원 미만인 중·소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를 선임하는 대신 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으로부터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받도록 의무화 돼있다.

고용노동부는 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기술지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협회 안전기술원은 지난 1995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지도 분야 최초로 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으로 지정돼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사업장에 대한 재해예방기술지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2004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2009, 2012, 2014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0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정보통신공사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협회 안전기술원은 두드러진 업무 수행능력을 발휘해 대외적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함으로써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중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 했다.

엄성용 협회 안전기술원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해예방기술지도 업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이로써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사업장에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재해예방기술지도를 받는 건설업체가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게시해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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