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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라온에스
<리딩컴퍼니> 라온에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7.02.06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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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장치 ‘서보모터’공급
전기자동차 등 수요 발굴
▲ 함승원 대표(오른쪽)가 한국일본전산산쿄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과 회사 발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화설비 기업 도약”

라온에스(대표 함승원)는 방송장비, 중계기, 전기자동차 등의 동력장치로 사용되는 ‘서보모터’(servomotor)를 관련시장에 공급하는 회사이다.

‘서보모터’란 한 방향으로만 돌아가는 일반 모터와 달리, 제어가 가능해 산업분야 자동화 생산라인 가동에 사용되고 있다.

동력 발생이 목적인 일반 모터와 다르게 제어자의 조작에 따라 정확한 위치, 속도 등으로 움직이며 정확한 기구의 작동을 가능토록 해준다.

이런 특성을 활용해 공장자동화 전반에서 사용되며 산업용 로봇, 금속, 공작 기계, 반도체, 포장 기계 등에서 서보모터는 핵심 동력 장치로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대량 생산화가 진행됨에 따라 방송장비, 의료장비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등의 동력 장치로도 활용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일반 모터들도 서보모터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에 서보모터 시장은 해년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라온에스는 일본전산산쿄의 ‘서보모토’ 한국 총판으로 단납기, 원가절감 등 고객들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승원 대표는 “기존 서버모터 선두업체의 점유율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고객이 정확히 필요로 하는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향후 10년 이내에 국내 최대의 자동화설비 생산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회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일을 겪었는데 인도로의 첫 번째 수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함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알게 된 인도 고객을 1년 6개월간의 오랜 설득 끝에 2015년 말 인도로 제품을 수출했다”면서 “3자 무역을 통해 수출을 진행 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몇 년 동안 경기 침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현 상황을 탓할게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가짐, 기술력, 프로의식을 갖추고 현 상황을 이겨나가는 근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함 대표.

자발적인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게 중요하고 패기와 열정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나갈 수 있는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을 무난히 달성했듯이 임직원들이 맡은바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어 올해도 계획한 매출액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함 대표는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매일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념 아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열정, 신뢰, 도전의 정신으로 한 층 더 도약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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