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지사장 김진겸)가 자사의 프리미엄 무선공유기들이 아마존의 ‘알렉사(Alexa)’ 음성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하게 돼 음성으로 무선공유기들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으로 게스트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켜고 끌 수도 있으며, 와이파이 암호를 잊어버렸을 경우 대신 알려줄 수도 있는 등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마존의 ‘알렉사’ 음성 서비스가 지원되는 제품, 즉 ‘아마존 에코 스피커’나 ‘아마존 파이어TV’ 등이 필요하며 이 제품에 넷기어의 프리미엄 무선공유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아마존 ‘알렉사’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제품은 국내에서 출시한 프리미엄급 무선공유기 ‘R8500’, ‘R8000’, ‘R7000’ <사진>모델 등이며, 곧 국내에 출시하게 될 무선 와이파이 메시 시스템 ‘오르비(Orbi)’ 역시 ‘알렉사’를 지원한다.

3가지 프리미엄 무선공유기는 모두 편리한 사용 및 다양한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태블릿PC,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위한 손쉬운 설정은 물론 넷기어 ‘지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