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바두네트웍스(CEO 데니스 바두라)와 국내 기업, 교육·공공기관 대상의 플러그앤플레이 기반 TCP 가속 솔루션 판매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바두네트웍스의 TCP 가속 솔루션인 ‘워프게이트웨이(WarpGateway)’와 ‘워프엔진(WarpEngine)’의 국내 공급을 담당하며 국내 영업을 포함한 마케팅 활동까지 전담할 예정이다.그 동안 다우기술이 쌓아 온 IT솔루션 분야의 영업력과 바두네트웍스의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바두네트웍스 제품의 핵심기술은 ‘워프(TCP)’다. 자체 개발한 TCP 가속 기술로서 일련의 지능형 알고리즘으로 네트워크의 지연, 지터, 패킷 손실, 불규칙적인 대역폭 변화 등 다양한 환경에서 TCP의 성능을 최적화한다.이를 통해 WAN 환경 또는 무선 네트워크상에서 최고 수준의 TCP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 또한 일시적이거나 잘못된 네트워크 혼잡 상황에 과잉 반응하지 않으며, 혼잡 상황을 빠르게 복구하고 데이터 재전송을 최소화한다.
다우기술의 솔루션사업부 조유신 이사는 “100% 순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두네트웍스와의 국내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20~100%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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