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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폴리텍대학 교직원 워크숍 개최
ICT폴리텍대학 교직원 워크숍 개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7.03.06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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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모집 제고방안 모색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은 지난달 28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신입생 모집 제고를 위한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교육계에 따르면, 학령인구의 감소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급격히 줄어 2018년 이후부터 전국 대학의 입학정원이 고교 졸업자 수를 오히려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ICT폴리텍대학을 포함한 많은 대학들이 매년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더욱이 각 대학에서는 신입생 모집 회차를 확대하고 모집기간을 늘리는 등 학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ICT폴리텍대학은 향후 신입생 모집에 극심한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이번 워크숍을 열게 됐다.

▲ 지난달 28일 열린 ‘신입생모집 제고를 위한 교직원 워크숍’.

이날 워크숍에서 교직원들은 신입생 모집 제고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우수인력 선점의 일환으로 모집비율을 조정해 수시모집 비율을 확대하고 면접제도를 개편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신문?방송매체를 통해 모집기간 중 ICT폴리텍대학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유관기관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더해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신입생으로 폭넓게 모집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장학제도 개선방안의 핵심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교육비 외에 경제적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다.

이용석 학장은 “최근 신입생 모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난해 3대1의 신입생 모집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신입생모집 경쟁률도 3.5대 1을 기록했다”며 이에 대한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뛰어난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학업능력을 갖춘 신입생 유치가 필수적”이라면서 “높은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률 등의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브랜드 가치가 자연스럽게 대학홍보로 이어져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스스로 지원하는 선순환적인 ICT 전문인력 양성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자”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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