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기능 활용, 실시간 영상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인 ‘클라우드 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캠은 CCTV 영상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스마트폰,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폐쇄형 CCTV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따로 두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캠’은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하고, 고객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영상보안 서비스다.
여러 대의 클라우드 캠을 서비스하는 업체는 각 카메라 별로 확정된 아이디를 해당 서비스 고객에게 부여하고, 고객은 자신의 아이디로 접속해 해당 클라우드 캠이 촬영한 영상을 독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캠을 설치한 업체가 공유기능을 활용, 고객 개인별로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클라우드 캠이 설치된 업체들을 살펴보면, A자동차 센터는 고객이 맡긴 차량의 정비현황을 해당 고객에게만 실시간으로 제공해 차량 수리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B산후조리원은 면회시간이 제한적인 신생아의 모습을 아이디를 부여받은 가족이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소호뿐 아니라 아파트, 프랜차이즈, 공공분야에서도 적용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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