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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고덕신도시에 랜드마크 짓는다
경기도시공사, 고덕신도시에 랜드마크 짓는다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3.23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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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리 역세권 개발
수립용역 본격 착수
아파트 803호도 건설

경기도 고덕신도시의 랜드마크를 짓기 위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고덕신도시 서정리역 일대 복합개발을 위한 ‘고덕택지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고덕신도시는 총 1342만㎡, 13만5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5만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고덕신도시만의 미래지향적 랜드마크로 지어질 서정리 역세권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이 곳에는 84㎡ 아파트 803세대도 건설될 예정으로 건설 및 정보통신공사 물량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공급위주 개발방식을 벗어나 기존 시가지와 신도시 연결, 입주민 편의 극대화, 도시경관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용역의 과업 내용은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타당성 검토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특화방안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작성 등이다.

사업 대상지는 고덕신도시 내 서정리역 주변이며, 면적은 7만7657㎡으로 신도시 내 유일한 역이니 만큼 향후 고덕신도시의 관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공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광장·여객터미널·지하환승주차장·상업시설의 일체화된 연결동선을 만들어 입주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아파트 총 803세대 건설을 위한 계획도 마련된다.

개발 용역사업이 완료되면, 이를 기반으로 한 건설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통신·방송·구내통신 설비 구축을 위한 통신공사 물량도 잇따를 전망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개통해 운영 중인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강남(수서)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한편, 경기공사는 이번달 GS건설과 함께 서정리역세권 A9 블록에 자연&자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 동, 총 755가구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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