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코퍼레이션이 IEEE 802.11ac 무선랜(WLAN) 디바이스 테스트를 위한 업계 최초의 네트워크 모드를 갖춘 ‘MT8862A’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사물인터넷(IoT) 시장 확대에 따라 많은 성장이 예상되는 무선랜 테스트용 제품이다.
802.11ac·n·a·g·b를 표준으로 지원하는 통신 프로토콜이 내장된 이 제품은 네트워크 모드를 사용해 실제 작동 상태에서 테스트 대상(DUT)의 성능을 측정한다.
Tx 전력 및 Rx 감도(PER)와 같은 RF 성능 특성은 네트워크 모드를 사용해 측정할 수 있다.
이 네트워크 모드는 간단한 테스트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되며 무선랜 디바이스 검사에 필요한 칩셋 벤더가 제공하는 전용 테스트 모드의 필요성을 없애준다.
무선랜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장치뿐 아니라 IoT 확장으로 인해 TV 및 기타 가전제품, 커넥티드 카, 산업 장비, 센서 등을 비롯한 많은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전파 거리, 수신 감도 등과 관련해 무선랜 성능에 대한 사용자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무선랜 검사 장비는 무선랜 장비와 측정 장비 사이의 물리적인 제어 라인 연결을 필요로 하는 측정을 위한 특수 검사 모드를 사용한다.
결과적으로, 측정된 무선랜 장치의 성능은 내부 무선 안테나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제어 라인과의 물리적 연결을 사용해 분석되기 때문에 평가 결과는 사용자가 경험한 실제 성능을 실제로 반영한 것이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리쓰는 IEEE 802.11ac 네트워크 모드에 대한 지원을 구현하는 새로운 모델인 ‘MT8862A’를 개발했다.
‘MT8862A’는 무선랜 장치의 설계 및 품질 보증시 RF TRx 특성을 측정하는데 이상적이다.
DUT와 네트워크 모드로 연결해 측정 가능하도록 하는 무선랜 프로토콜 메시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간소화된 측정 환경 셋업과 환경설정을 없앨 수 있는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통해 PC와 연결한 후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 쉽게 작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