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방부, 총 4000억 ICT장비 구매사업 예고
서울시‧국방부, 총 4000억 ICT장비 구매사업 예고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03.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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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도시 조성‧노후장비 교체 중점
시설물 관제 보강‧정보자원 통합 추진
5‧6월 438억 규모 군 통신공사 ‘눈길’

서울시와 국방부가 올해 추진하는 ICT장비 구매 사업이 확정됐다.

최근 발표된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가 올해 추진예정인 ICT 사업은 총 741개 2048억 원 규모다. 국방부는 총 148개 사업에 2016억4900만 원 예산을 예고했다.

서울시가 계획 중인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사물인터넷(IoT) 도시 조성 △CCTV 현황관리 및 홈페이지 불법접근차단시스템 구축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와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고도화 △클라우드센터 2단계 이전 및 구축 △정보자원 통합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 눈길을 끈다.

IoT 도시 조성 사업은 7개 주거 및 관광‧상권 지역에 IoT 실증지역을 조성하는 것이다. 북촌, 홍대, 신촌, 강남역 일대 등이 해당된다. 실증지역 조성과 관련해 센서 구매‧설치 및 무선인터넷망 등 장비 구매‧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8억7572만 원이다.

CCTV 현황관리 및 홈페이지 불법접근차단시스템 구축사업은 본청 CCTV 및 비상벨 총괄관리와 사업소의 CCTV 등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CCTV 식별코드(UID) 및 위치정보 표시방법을 표준화한다. 3억450만 원이 투입된다.

홈페이지 불법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을 설치한다. 정보시스템 11대에 저장하는 비정형데이터 암호화 장비 5대를 설치할 예정으로 10억8257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사업은 서울 전지역을 대상으로 1880개 액세스포인트(AP)의 구매 및 시설공사를 진행한다. 26억6057만 원이 투입된다.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와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태를 제공할 수 있는 광전송 장비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보안관제 시스템 확충 및 정보보호시스템을 보강하는 것이다.

내용연수가 도래해 노후화된 광전송장비와 ‘e-Seoul Net’ 21대 백본스위치를 교체한다. 무선망 인터넷 접속구간 장애발생에 대비해 L4 1대, IPS 1대 신규 구축으로 이중화 구성할 예정이다. 웹보안관제 시스템 확충(웹쉘탐지 31식, 웹위변조탐지 35식)과 방화벽 2대를 교체한다.

총 31억4648만 원 규모의 사업이다.

클라우드센터 2단계 이전 및 구축사업은 클라우드센터 2단계 전산실 이전 및 통합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 시설물관제시스템(FMS) 등 종합관제를 보강하고,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정보자원 보호를 위해 면진 및 내진 이중마루를 설치한다. 총 47억410만 원이 투입된다.

정보자원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은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19개 부서 정보화 사업 하드웨어를 신규 구입하는 내용이다. 9개 대민 서비스 업무의 장애를 대비해 서버를 이중화 구성한다. 116억9120만 원의 예산을 예고했다.

국방부는 올해 추진할 사업에 공정성‧투명성 강화를 기치로 내세웠다.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사사업은 통합해 발주하고, 제안서 평가위원 선정을 전산화한다.

계약자 선정 방식은 기술 90%, 가격 10% 수준으로 기술력을 최대한 우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WAN/LAN 교체 △화상회의 및 브리핑 체계 구축 △정보통신공사(설계용역, 공사) 등이다.

노후 WAN/LAN 교체사업은 단위부대 및 기지별로 설치된 WAN/LAN의 노후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6월 이전 발주될 예정으로 166억78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화상회의 및 브리핑 체계 구축사업은 전군의 화상회의 체계를 확대한다. 노후장비 교체, 브리핑체계 개선, 비디오월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7월 이전 발주할 계획이며 164억4900만 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공사는 각 군 케이블 교체 및 접지시설 보강 등을 실시한다. 5월과 6월 중 발주될 예정이며 438억2000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국방부 정재훈 중령은 “국방정보화사업은 신규 참여업체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제값주기 정책을 최우선으로 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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