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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세종아트센터’ 건설 본격 추진
행복도시 ‘세종아트센터’ 건설 본격 추진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3.30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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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공사발주 예정
공사비 605억 투입
통신공사 물량 기대
▲ 2019년말 준공될 세종시 아트센터 그랜드홀 조감도.
공사비 605억 원이 투입되는 세종아트센터의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행복청은 7월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아트센터 건설공사와 함께 구내통신설비, 음향·방송설비, 출입통제설비 등을 구축하는 통신공사도 발주될 예정이여서 통신공사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1200석 규모의 세종아트센터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아트센터는 대형 오페라, 뮤지컬, 발레공연 등이 가능한 4면 무대의 대규모 다목적 복합 공연장으로, 2019년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비 605억 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905억 원이다.

행복청은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중 건설 및 통신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아트센터는 나성동(2-4생활권) 일대 3만5780㎡의 부지에 연면적 1만4천63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아트센터 기본설계 주요 특징을 보면, 우선 대극장은 총 1200석 규모로 1층 약 700석, 2층 약 300석, 3층 약 200석으로 구성된다.

건물 벽면 일부는 한글 패턴을 음각으로 디자인하고, 향후 증축되는 소극장과의 연결 동선을 고려했다.

야외 예술마당 설치를 통해 마당 문화수요에도 대비했다.

또한, 도시상징광장과 연결되는 아트센터 부지 북서측 부지에는 시민광장과 분수를 설치한다.
이 외에 향후 동측으로 문화시설 확장성, 남측 독락정역사공원과 최단거리의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는 등 주변과의 조화도 고려했다.

행복청은 아트센터를 장래 공연 수요 변화에 맞게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정밀 시공을 위해 자재 선정에 신중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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