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아루바, “2019년 국내 89% 조직이 IoT 도입”
HPE아루바, “2019년 국내 89% 조직이 IoT 도입”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04.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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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부문 모니터링 활용도 가장 높아

국내 사물인터넷(IoT) 도입률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가 IoT 트렌드 리포트 ‘사물인터넷: 현재와 미래(The Internet of Things: Today and Tomorrow)’를 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86% 조직이 IoT를 도입할 것이며, 한국은 이보다 높은 8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수준의 IoT 도입 사례를 제시했다. △엔터프라이즈 △산업 △의료 △리테일 △정부기관은 IoT 도입에 있어 선두주자이며, IoT를 통한 가시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실현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72%의 조직이 업무환경에 IoT를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IoT 도입의 형태로는 원격 모니터링에 이어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가 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있어 가장 활용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78%는 IoT를 업무환경에 도입함으로써 IT팀의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응답했으며, 75%는 IoT를 통해 수익성이 증대됐다고 응답했다.

산업 부문에서는 IoT기반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를 통한 비즈니스 효율성 증대 및 가시성 확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부문의 응답자 중 62%가 이미 IoT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IoT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필수 기능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날 IP 기반 감시 카메라는 단 6%만이 도입함으로써 여전히 초기단계임을 나타내고 있지만, 미래 도입 여부와 관련해서는 5배가 넘는 32%가 CCTV와 같은 감시, 보안기능을 미래 주요 IoT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83%는 IoT가 비즈니스 효율성을 증대시켰다고 응답했으며, 80%는 조직전망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의료 부문에서는 환자 모니터링, 비용절감 및 혁신을 위해 IoT를 도입하고 있다.

응답자 중 60%의 의료 기관은 IoT를 도입해 사용 중에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42%가 IoT를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하는데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다른 산업군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다.

응답자 10명 중 8명이 혁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73%는 IoT를 통해 비용을 절감했다고 응답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49%의 리테일러만이 IoT기술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이미 IoT를 도입한 업체 중 81%가 IoT를 통한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응답했다.

개인맞춤형 제품 정보를 위한 매장 내 위치 기반 서비스는 IoT 도입에 있어 첫 번째 목적이며,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가 그 뒤를 쫓고 있다. 또한,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모니터링과 유지관리에 이어 보안감시 기능을 IoT 도입 목적의 하나라고 응답했다.

정부기관 부문에서는 타 산업에 비해 IoT 도입에 있어 느린 편이지만 도입한 조직 중 다수가 비용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42%만이 IoT 디바이스와 센서를 도입했다고 응답했으며, 35%의 IT 의사결정자는 소속 기관 책임자들이 IoT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거의 없다고 응답했다. IoT의 광범위한 도입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부기관 IT 부서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기존 기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IoT를 도입한 공공기관 10곳 중 7곳이 조직 전반에 걸쳐 비용절감 효과 및 가시성이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통해 주목할 부분은 보안결함으로 인한 IoT 도입의 어려움이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외부 공격이 IoT 전략을 채택 및 도입하는데 있어 가장 주요한 장애라고 응답했다.

국내에선 86% 조직들이 IoT 관련 보안 침해를 경험했으며 49%의 응답자가 악의적인 내부공격이 IoT 전략을 채택 및 도입하는데 있어 가장 주요한 장애라고 응답했다. 39%는 외부공격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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