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통신장비 활용, 취업 확대 등 협력
높은 취업률 등 부각 신입생 유치성과 높여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이 정보통신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T폴리텍대학은 지난 4일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과 업무협력 약정 체결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우수 졸업생 표창, 우수 통신장비 활용 및 현장학습, 취업확대 등의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 같은 대외협력 강화는 ICT폴리텍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ICT폴리텍대학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3.47: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 대학 곳곳에서 신입생 모집 시 미달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특히 ICT폴리텍대학은 정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ICT분야 특성화대학으로서 올해 84.9%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대학 평균 취업률이 67.8%인 점을 감안할 때, 80%를 넘는 취업률은 월등히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ICT폴리텍대학에 대한 큰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와 같이 ICT폴리텍대학은 대학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2016년도 미래창조과학부의 ‘초고속 정보통신기반인력양성’ 사업수행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국책과제 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국비무료 교육과정인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직업훈련과정 이수자 만족도 평가는 물론 직업능력개발훈련분야 통합심사평가 등 총 3개분야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의 발판 위에서 미래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과 업무협력 약정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경우 대학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