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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네트워크 가상화 실현 위해
글로벌 이동통신 공룡 뭉쳤다
5G 네트워크 가상화 실현 위해
글로벌 이동통신 공룡 뭉쳤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7.04.12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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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화웨이 등 기술 워크숍 개최
네트워크 설계·표준화 사항 논의

KT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KT융합기술원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가상화 워크숍(5G Network Virtualization ’Workshop)’을 개최했다.

네트워크 가상화는 통신망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5G 시대에는 장비가 모두 가상화 기반으로 바뀌기 때문에 이를 위한 5G 네트워크 가상화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이통사와 장비제조사의 사전 협의가 필수다.

이번 회의에는 KT를 비롯해 NTT 도코모·차이나 모바일·노키아·화웨이·인텔 등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 장비 제조사들이 참여해 5G 가상화 네트워크의 설계·구축·운용 문제와 글로벌 협력 방안 등 글로벌 표준화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KT는 GSMA내 ‘5G 전환(4G Evolution to 5G)’ 태스크포스의 의장사로서 이번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G 백서 발간, 5G 표준기술 제안 등 5G 네트워크 기술 진화 및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왔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올해는 5G 글로벌 표준화의 원년으로서 GSMA를 통한 글로벌 차원의 5G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KT의 혁신적인 5G 기술과 서비스를 대내외에 전파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KT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이 10일 오전 서울 우면동 KT 융합기술원에서열린 GSMA ‘5G 네트워크 가상화 워크샵’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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