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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인터넷 품질측정시스템 개선사업 공고외국서 국내 유무선 인프라 저평가
정확한 측정으로 ICT강국 위상 제고
해외서버 증설·국가별 산출기능 개발
차종환 기자  |  ict003@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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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3  09: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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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11일, 기가인터넷 품질측정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사업공고를 냈다.

아카마이 등 글로벌 기업은 자사의 품질측정 시스템을 통해 각국의 인터넷 품질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 OECD, 언론 등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각국의 유무선인터넷 품질결과로 인용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기가인터넷 보급 정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유·무선인터넷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부정확한 해외 기관의 조사로 인해 유·무선 인터넷 수준이 저평가됐다는 지적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통신 품질평가 결과는, 다운로드 기준으로 초고속인터넷 99.06Mbps, 기가인터넷 895.7Mbps로 나타났으나, 해외 발표는 26.3Mbps로 조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 인터넷 품질수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수집 및 공개를 통해 우리나라 인터넷서비스에 대한 위상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만 운영 중인 NIA의 품질측정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주요국에 확대해 우리나라와 외국의 인터넷 품질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의 인터넷 품질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가인터넷 품질측정시스템 사업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해외 주요국(미국 2개 지점, 일본, 영국)에 대한 유무선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 품질측정을 위한 측정 서버를 구축(국가별 2대씩 총 8대)한다.

해외 유선인터넷 품질 정보에 대해 상품별(100M급, 500M급, 1G급), 사업자별, 국가별 산출 기능을 개발하고 해외 주요국 측정시스템 적용에 따른 DB 시스템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홈페이지 기반의 유선인터넷 품질측정 시스템에 대한 편의성 확보를 위해 위젯 형태의 유선인터넷서비스 품질측정 기능을 개발하고, 이용자의 PC에서 추가 웹페이지 접속 등을 하지 않고 운영체제(OS)에서 바로 품질측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총 2억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11월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NIA는 본 시스템 구축 후, 국내외 유무선인터넷 서비스 품질현황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아카마이 등 인터넷 품질정보 제공 기관별 품질정보 제공 차이점, 품질조사 방식 등을 비교하고 이를 일반 이용자 및 관계 기관에게 배포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한편, 현재 유·무선인터넷 품질측정시스템(speed.nia.or.kr)은 기본적으로 국내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의 ISP의 인터넷 서비스 품질(다운로드, 업로드 속도 및 전송지연, 손실률)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구조다.

이용자 단말에 측정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통신사 국사에 설치된 품질측정서버 간에 데이터 전송을 통해 이용자가 실제 이용하는 인터넷서비스의 품질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각 통신사는 인터넷품질측정을 위해 해당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지정 국사에 10Gbps 서버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인터넷 품질측정 프로세스>

   
▲ ①이용자 PC에서 웹서버 접속→②속도측정 시작(에이전트 미설치시 설치 시작)시 선택한 측정 서버로 측정요청(사용자의 ISP에 따라 자동 선정)→③측정서버와 이용자 PC간에 속도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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