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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도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고창군 수도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04.1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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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운영…52억 예산 투입
누수감지·사용 패턴 모니터링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로 확장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는 전라북도 고창군에 통합 수도검침 및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고창군에 구축할 수도원격검침 시스템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군내 2만4000여 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5년간 실시되는 서비스로서 52억5700만원 규모이며, 자산 수명에 따라 3년 연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창군은 수도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관리 플랫폼은 자동 수도검침, 공과금 청구를 위한 데이터 생성, 수압·유수량 경보 및 예방조치 관리를 위한 누수 감지와 데이터 패턴 모니터링과 같은 복잡하고 다양한 범위의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이 수도원격검침 시스템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중앙집중 사물인터넷(IoT) 모니터링 서버 및 통신·수도계량 인터페이스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생산성 향상, 설비투자관리를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와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함으로써 고창군에 향상된 원가절감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는 고객 돌봄 서비스로 개선 및 향상됨으로써, 독거노인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독거노인의 수도 사용이 중단되면 이를 지방 부처에 알려 해당 부서에서 고객 방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업체 측은 지난 2년의 준비기간 동안 국내 파트너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광범위한 시스템 설계와 테스트 과정을 거쳐 100개의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여름과 겨울에 높고 낮은 기온에도 해당 솔루션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는지를 검증했으며, 매 시간 검침률이 평균 99% 이상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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