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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경제 자문위·지원센터 출범’
국토부, ‘도시경제 자문위·지원센터 출범’
  • 박광하 기자
  • 승인 2017.04.13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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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정책자문·실무지원 업무 전개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민간 등 다양한 사회주체가 힘을 모아 전국 곳곳 낙후된 도심지역을 되살리는데 협력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LH),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HUG)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에서 ‘도시경제 자문위원회·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LH 및 HUG 임직원, 도시경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도시경제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새롭게 출범하는 ‘도시경제 자문위원회’는 정책자문 기구로서 정책 수립에 대한 업무를, ‘도시경제 지원센터’는 실무업무 지원 기구로서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병행 체계로 운용된다.

국토부 도시정책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도시경제 자문위원회는 국토부·공공기관·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돼 도시 분야 사업·금융지원 정책 방향 결정, 주택도시기금 지원 대상 사업 발굴 등의 자문을 맡는다.

도시경제 지원센터는 국토부가 총괄하고 LH가 사업 지원센터를, HUG가 금융 지원센터를 각각 운영해 사업 발굴부터 관리, 금융 컨설팅, 사업 구조화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 단계에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LH와 HUG는 이달말까지 지원센터 개소를 추진중으로 전국 11개 지역본부(LH) 및 13개 지사(HUG)를 활용한 거점별 현장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특별법 및 주택도시기금법 시행 이후 활동하게 되는 자문위원회와 지원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정책·실무지원 시스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자문위원회·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금융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유형의 기금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도심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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