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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중소기업 기술혁신 유도 누적 일자리 30만개 꼭 창출”
이길주 기자  |  san@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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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7  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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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기업 벤처 중견기업의 허리

4차 산업혁명 경쟁력 확보위해

'중소기업 쿼터제' 도입 추진

 

부처별 중복지원정책 비효율적

'중소기업부' 반드시 신설돼야

 

이란서 성공 '글로벌 기술교류센터'

베트남.태국.페루 등으로 확대 

 


2002년 설립된 이래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노비즈협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성명기 회장.
그는 지난 2월 말 8대 이노비즈협회장으로 취임해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협회 발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이 4차 산업혁명과 인구절벽 등으로 대변되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고 주도적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성 회장.
협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혁신, 그리고 따뜻한 동행”이란 슬로건으로 한층 더 혁신하고 성장하는 이노비즈 기업과 협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

 

■ 이노비즈협회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이노비즈협회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 형 중소기업을 말하며 2002년 12월 설립됐습니다.

출범이후 지금까지 이노비즈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동반자로써 활동하고 있는데 가장 큰 역할은 이노비즈 인증관리기관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인증제도 관리 이외에도 전국 9곳에 직접 운영하는 지회를 설립해 회원사 권익 증진과 기술혁신 네트워크 구축, 경영활동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인력지원 사업, R&D, 수출 지원 사업, 금융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진행 중입니다.

인력지원 사업으로는 청년 인턴제, 마이스터고 채용연계 등 인건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 R&D 채용 연계 교육센터 등을 통한 채용알선 사업 등 이노비즈 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실천 계획이 있다면.

- 중소기업인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있거나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이를 인식하고 준비해 나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유연하고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는 기술력 우위의 이노비즈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협회는 이노비즈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우선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사업 등에 중소기업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쿼터제’ 도입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민관 협동 스마트팩토리 추진단과 연계해 이노비즈기업이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급해 이노비즈기업의 체질개선과 생산경쟁력 강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부로 확대 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배경은 무엇인가요.

-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현재의 중소기업청은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혁신형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융·복합과 시너지창출을 위해 환경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정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여러 기관이 실행하고 있어 기관별 중기지원 중복성에 따른 예산낭비와 함께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산업정책 기능과 완전히 분리된 중소기업만을 위한 범정부적인 컨트롤타워인 ‘혁신중소기업부(가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부로 승격돼 혁신형기업과 창업기업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중소기업지원의 정책집행을 효율적이고 일관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 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 임기 동안 수출하는 이노비즈기업 1만2000개 육성을 목표로 수출 초보 기업의 교육과 컨설팅 지원, 해외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 지원 및 수출 금융지원 확대를 추진할 방침입니다.또한 해외진출 거점 확대를 위해 협회가 지난해 이란에 개설해 성공 사례로 알려진 글로벌 기술교류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베트남은 지난 3월 31일 개소했고 태국은 4월 현재 준비 중이며 올해 중으로 페루 등 남미 쪽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등을 바탕으로 신입직원들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한편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시차출퇴근제, 출산육아지원 등 선진국 형 근로 제도를 확산 시킬 것입니다.

무엇보다 기술기반 이노비즈기업의 특성을 살려 2018년까지 누적 일자리 30만개 창출에 나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전국 48개 마이스터고의 청년 기술인력 발굴 및 채용 프로그램 추진하고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군(軍)기술인력 발굴·매칭 할 예정이며 다 경험 고기술 보유한 장년 퇴직인력을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노비즈협회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지난해 '중소기업 지속성장 지원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도 힘을 모으는 등 긴밀한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 회원사에 대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대한민국은 급격한 변화의 시기 속에 중소기업 또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여러 악재가 겹친 절체절명의 최악의 상황을 지칭하는 이른바 ‘퍼펙트 스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노비즈기업 역시 퍼펙트 스톰에 대비하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치열한 노력을 통해 우리가 함께하면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임기동안 만들고 싶은 따뜻한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기업경영의 융복합 혁신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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