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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술 활용…공공서비스 질 높인다행자부‧NIA, 사업설명회 개최
지자체 IoT‧AI 등 접목 본격화
개발용역‧장비구입 공고 잰걸음
차종환 기자  |  ict003@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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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7  1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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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공공서비스가 최신 ICT기술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대구시가 운영 중인 여권상담서비스 ‘뚜봇’은 인공지능을 강화해 종합 민원서비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최신 ICT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017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4개 추진과제에 대한 서비스 구축내용 및 주요 일정 등을 공개했다.

본 사업들은 이달 초부터 조달청 통해 사업공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용차량 소외계층 공유 서비스 구축’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생활 지원 대상 도민들과 무상 공유하는 서비스다. 지난 10개월간 1409대의 차량을 6318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정보화 부분의 부재로 사용상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차량을 신청하기 어렵고 배차방식을 수동으로 확인해야 했다. 차량 운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없다는 점과 통계 및 이력관리를 수기로 처리해야 하는 등의 불편도 문제가 됐다.

경기도청은 본 사업을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연계해 해당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자동 자격·면허 확인기능을 포함한 편리한 이용신청 서비스를 구축하고, 차량내 IoT장비를 통해 실시간 운행기록의 수집 및 연계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IoT장비는 통신사 클라우드센터와 연동해 자체 행정망, 업무망 등을 연계해 차질없는 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7억6000만원(지원사업 지원금 7억원, 주관기관 자체 부담금 60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된다.

서울시 은평구청은 ‘지능형 객체인식 기반 대형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20년간 이어져온 방문접수 수기 업무처리를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융복합 서비스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형폐기물 관리자가 포털을 구축하면 PC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폐기물의 배출, 결제, 수거 등을 일괄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자체 딥러닝(Deep-Learning) 객체인식 기술을 도입해 대형폐기물에 대한 학습데이터, 분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대형폐기물의 이미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추론해 폐기물 수거업체가 신속하게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폐기물 수거차량은 GIS(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실시간 위치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본 사업은 6억원(개발용역 4억7707만원, 장비구입 1억2292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상담시스템’은 지능형 민원 상담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기존 여권상담용으로 운영 중이던 ‘뚜봇’의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상담이 가능한 ‘두드리소’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능형 상담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한 수집 및 지식베이스를 구축하고, 기존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 기능 및 관리자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표준시스템 확산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으로 총 12억원(지원금 11억, 자체 1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드론 활용 국토정보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을 소개했다.

기존 공유지 관리 체계로는 국토정보 모니터링 확산 모델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인력 위주 실태조사로 인한 시간·비용 낭비, 교통 지·정체, 안전성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그나마 신속한 피해 여부 및 규모 파악이 어려울 경우에는 정확한 복구예산 추정이 어려워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초래했다.

드론 기반 국토정보 모니터링 체계는 활용 분야별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공유지, 도로관리, 하천관리 등 지자체에 필요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총 15억2000만원(개발용역비 13억3087만원, 장비 구입비 1억89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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