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8:46 (금)
[KOBA 2017] 주요 전시제품
[KOBA 2017] 주요 전시제품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05.15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KOBA 2017’의 주요 전시제품을 살펴보면, 본격화된 UHD시장을 맞아 관련 장비의 출시가 궤도에 오르고 있음이 두드러진다. 아울러 통합 방송시스템이 업체별 특화 기능을 뽐내며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출품작을 꼽아봤다.

 

▲ 3D스튜디오 믹싱 마스터 ‘HSM 3000’ 시리즈.
가상스튜디오 믹서 두각
대경바스컴
 
 
㈜대경바스컴(대표 한대현)은 통합형 가상스튜디오 믹서(Mixer) 및 원격 재난관리시스템과 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전시한다.
 
통합형 가상스튜디오 믹서인 ‘HSM 시리즈’는 1명의 운영자가 영상·음향을 통합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거추장스러운 블루스크린 없이 크로마키 합성이 가능하며 다채로운 영상효과 및 기능을 탑재했다. 실시간 자막 편집·송출을 통해 완벽한 3D 가상스튜디오를 구성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을 사용해 지역적인 제한 없이 국내외 어디에서든 설치·운영이 가능하며, 동시에 여러 군데의 현장에 각각 별도의 방송이 가능하다.
 
원격 재난관리시스템은 지진, 홍수, 해일 등의 자연재해 또는 위험관리가 필요한 인공시설물의 재난발생징후를 감지하고, 해당 지역에 대피방송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시스템이다. 사고, 범죄 등의 예방과 함께 빠른 시간내 대응을 위한 쌍방향 음성통신 및 경보발동이 가능하다.
 
IP 기반의 자체 개발 프로토콜을 이용, 지역적인 제한 없이 네트워크 방송을 할 수 있다. 접점 입력 또는 각종 형태의 통신형태를 지원함에 따라 지진, 해일, 강수량 등 어떠한 종류의 센서하고도 쉽게 연동된다.
 
현장에 설치되는 송수신기의 경우 초소형으로 제작돼 소형 함체에도 설치가 용이하며, 최대 30W급의 앰프를 내장해 별도의 오디오 앰프가 필요없다는 설명이다.
 
 
 
▲ IP 비상벨·인터컴 방송단말 ‘IBT-7200’.
비상벨 방송시스템 눈길
원캐스트
 
 
㈜원캐스트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한 인터넷전화(VoIP)의 IP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출품한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 전화와 비상벨, 인터컴, IP 방송 등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안전지킴이방송은 물론, 양방향 통화도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택·도심 안전 방송, 쓰레기 투기 방지 계도방송, 주정차 단속 예방방송, 학교 스쿨존 안전 방송 등을 송출 할 수 있는 다용도 시스템이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해당 지역의 재난 예·경보 방송 및 민방위 방송 시스템과 연계해 통합 안전 방송 시스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관제실, 상황실, 통제실, 경비실 등과 같은 센터와 현장을 상호 연결해 편리하게 긴급 비상통화와 인터컴 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로 인해 기존의 비상벨이 긴급 상황에서만 동작해 평상시 활용성이 매우 낮아 1~2년에 1번 정도도 사용 되지 않는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표준 세션개시프로토콜(SIP)을 지원해 타사의 IP 비상벨 서버와도 호환 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비상벨의 경우  긴급상황에만 작동해 평상시 활용성이 낮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보문의, 관광안내,순찰 보고 등 인터컴 기능을 추가해 상시 활용성이 극대화되도록 했다. 
 
원캐스트는 네트워크 방송기술과 VoIP 등의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해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사업화하고 있는 ICT 융합 혁신 전문기업이다.
 
 
 
 
▲ ATSC 3.0 디코더 ‘BGE9000’.
UHD 방송용 디코더 선봬
디에스브로드캐스트
 
 
㈜디에스브로드캐스트(대표 정주홍)는 ATSC 3.0 디코더를 선보인다.
 
지난해 개발 완료한 ATSC 3.0 UHD 인코더와 업컨버터 및 디코더 시스템은 MBC, SBS, KBS 방송 3사에서 본방송용 장비로 채택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BGE9000’은 4K 생방송을 지원하는 응답 속도를 자랑하며, HDR(High Dynamic Range)과 WCG(Wide Color Gamut requirement)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PEG-H 오디오, 돌비AC-4 오디오, 4K 초고화질 인코딩, 고화질 인코딩 스트리밍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대부분의 인코더가 소프트웨어 방식인 것과 달리 ‘BGE9000’는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을 채택해 비디오 압축을 위한 전용 하드웨어 칩을 내장하고 다양한 규격의 오디오 압축 및 다중화를 위해 고성능 CPU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파 UHD 방송규격인 ATSC 3.0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BGD4100’ 4K UHD 디코더의 경우 ATSC 3.0 RF모듈을 업계 최초로 탑재해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ROUTE와 MMPT를 동시에 지원하는 이 제품은 SMPTE ST 2084 PQ 및 ITU-R BT 2100 HLG HDR을 지원하고, AC-4, MPEG-H 3DA 및 AAC 오디오 디코딩은 물론 인코더, Mux 등 다양한 출력형태의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 ATSC 3.0 멀티플렉서 'DMX-A310'.
UHD방송용 서버 대거 공개
디지캡
 
 
㈜디지캡(대표 한승우)은 시그널링 서버 등 지상파 UHD 방송장비를 출품한다.
 
ATSC 3.0 시그널링 서버 ‘DSS-A310’, ESG 서버 ‘DSG-A310’, 매니지먼트 서버‘DMS-A310’ 등이다. 
 
시그널링 서버는 지상파 UHD 방송 서비스 신호 정보를 생성 및 전달하는 서버로, ATSC 3.0 관련 장비 중 가장 중요한 장비다. 멀티플렉서의 경우 비디오·오디오 스트림 등 다양한 소스 장비로부터 전달되는 ROUTE/MMTP 스트림을 다중화할 수 있다. 
 
ESG 서버는 시청자에게 지상파 UHD 방송 편성 정보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연관 비디오 클립 등 부가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니지먼트 서버는 시그널링 서버, 멀티플렉서 등 ATSC 3.0 전송 시스템들을 통합 제어 및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디지캡은 디지털 케이블, IPTV 환경에서 다양한 방송 서비스 및 장비 경험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국내외 표준화활동을 통해 ATSC 3.0 기반 지상파 UHD 방송장비를 개발, 이번에 SBS와 MBC에 관련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이 업체는 2000년 설립 이후 방송, 통신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며 콘텐츠보호 솔루션, 방송서비스 솔루션을 비롯, 차세대 방송시스템인 UHD 방송장비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 무선 영상송수신장치 ‘DT211W’.
영상송수신기·전자종이 발표
아신정보기술
 
 
㈜아신정보기술(대표 조현희)은 다양한 영상송수신 장치와 전자종이(e-Paper)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선보인다.
 
무선 영상송수신장치인 ‘DT211W’은 무선 기반의 HDMI 영상신호를 200미터까지 2.4㎓/5㎓ 대역의 디스플레이 장치로 비디오 및 오디오를 매우 낮은 대기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작동으로 영상전송을 위한 실내외 전문가 환경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체 측은 이외에도 이더넷, 광통신, IP 전송장치와 스플리터, 컨버터 장치를 포함해 80여 종의 송수신 장치를 전시한다.
 
전원이 필요없는 e-Paper 디스플레이 장치를 활용한 스마트 오피스·병원 제품도 선보인다.
 
건물 및 병실에 설치되는 많은 디스플레이 장치가 배관 및 배선 공사로 인해 설치에 많은 제약사항이 있지만, 전원이 필요없는 이 제품은 전자명패, 회의실 예약정보, 병실이름표, 침상이름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별도의 공사없이 기존 벽면, 통유리 회의실, 문에 직접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정보변경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화면의 변경을 1일 10회 변경 기준으로 4.6년 사용할 수 있다. 
 
 
 
 
▲ MMVS 구동 화면.
통합 영상방송 솔루션 출시
지니트
 
 
㈜지니트(대표 류제진)는 통합영상방송 솔루션인 ‘멀티미디어 비디오 스테이션(MMVS)’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10개의 영상 입력소스를 사용한 비디오 믹싱이 가능하며, 30가지 이상의 템플릿이 제공되는 문자발생기, 다중 컬러-키를 선택할 수 있는 크로마키, 프리뷰 모니터, 출력모니터, 비디오 레코더, 스트리밍 서버, 비디오 라우터 기능을 탑재했다.
 
‘MMVS’는 ‘실시간 크로마키 합성 시스템 및 방법’으로 특허등록(제1373631호)을 완료했다.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돼 7개의 세부모델(MMVS-4시리즈 4개 모델, MMVS-3시리즈 3개 모델)을 갖추고 있다.
 
‘MMVS-3스튜디오’ 모델은 현재 나라장터를 통해 학교,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지니트는 1996년 설립 이래 실시간 다채널 네트워크 방송송출기 ‘넷캐스트(NetCast)’, 영상편집 시스템, 인터넷 방송시스템 그리고 디지털 멀티미디어 예약방송시스템 ‘MMVS-TPro’ 등의 디지털 방송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크로마키 합성 시스템 및 방법’ 외에도 통합영상 방송시스템, 디지털 멀티미디어 예약방송시스템, 멀티미디어 모듈레이터, 3차원 입체효과를 제공하는 크로마키 합성시스템 및 방법 등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