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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폰·CCTV 연계…안전도시 조성
서울시, 스마트폰·CCTV 연계…안전도시 조성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5.1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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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만 여 CCTV와 연동
안심귀가·긴급SOS 기능 갖춰
연말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
*출처-서울특별시

서울시가 관내 전역에 설치된 CCTV와 스마트폰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 구조하게 도와주는 스마트폰 앱 ‘안심이’를 출시했다.

이 앱은 기존 CCTV 및 통합관제센터를 적극 활용해 여성안전 뿐 아니라 향후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 안전망까지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최근 은평구청 U-City 관제센터에서 ‘안심이’ 정식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은평·서대문·성동·동작 4개구에 우선 시행하고 올 연말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심이는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서 서울 전역에 설치된 CCTV 3만2597대(2016년 말 기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 스마트 원스톱 안심망이다.

또, 앱에는 사진·영상 촬영 기능이 있어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 사진이나 영상을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해 즉시 대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상황판에 뜨는 이용자 위치정보를 모니터링하며, SOS 신고가 접수되면 비상사이렌이 울린다. SOS 신고가 위험상황으로 확인되면 ‘비상상황’으로 전환,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과 함께 출동 요청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한다.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무단투기 적발, 불법주정차 단속 등의 목적으로 각 자치구 골목골목, 공원 등에 설치된 CCTV(2016년 말 기준 3만2597대)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하는 곳이다. 24시간 가동되며 4~9명의 모니터링 인력 및 경찰관이 상시 근무한다.

안심이 앱은 크게 △나 홀로 귀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 서비스’ △가정폭력,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시 ‘긴급호출(SOS 신고)’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안전·신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앱인 만큼 회원가입시 본인인증이 필요하며, 관리구청과 보호자 연락처, 본인확인을 위한 사진(선택)을 업로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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