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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이동통신사, 기존 인터넷 주소 4배 확대 추진IPv6 네트워크 상호연동 합의
1천 만명 LTE 이용자, 해외 경유 없이
국내 통신망만으로 서비스 이용 가능
박현일 기자  |  antz20@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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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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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 전) 국내 IPv6 라우팅 부재로 트래픽이 해외 경유 → IPv4 대비 IPv6 접속 지연
   
▲ (개선 후) 백본ISP 3社 간 IPv6 상호연동 완료 → IPv4 수준의 IPv6 통신 가능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폰 등의 증가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나 할당 인터넷 주소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인터넷 주소체계가 개선된다.

즉, 기존 인터넷주소 체계인 32비트의 IPv4를 128비트의 IPv6로 전환한다. 

IPv6란 IPv4 주소 고갈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기기 등 미래 인터넷 인프라에 대한 신규 IP주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도입된 차세대 인터넷 주소다.

향후 제4차 산업혁명과 같은 미래 인터넷 인프라에 대비해 유무선 전구간으로 IPv6 상호연동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주요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와 협력해 올해 상반기까지 IPv6주소의 모바일 상호연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상호연동이란 서로 다른 ISP 간 인터넷 회선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트래픽이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현재 KT, SKB, SKT, LG U+ 등 국내 주요 ISP 11개사는 IPv4주소의 상호연동을 하고 있다.

IPv6주소는 IPv4주소 고갈에 따라 IoT, 스마트기기 등 미래 인터넷 인프라에 대한 신규 IP주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도입된 차세대 인터넷 주소로, IPv4주소에 비해 망 구축 및 관리비용 절감, 단말 간 1:1 통신 가능성 및 보안성, 단말기 이동 중 품질보장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네트워크 준비(공급)와 서비스·콘텐츠 확보(수요) 사이의 상반된 이해관계로 인해 IPv6 도입·확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는 국내 IPv6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서비스·콘텐츠 개발을 통해 수요확보가 선행 돼야 한다는 네트워크 사업자의 입장과 국내 네트워크가 IPv6를 지원하지 않아 서비스가 불가능하므로 네트워크 준비가 필요하다는 서비스 사업자의 입장이 상충하는 상황이였다.

이에 KISA는 국내 이통통신사와 협력해 2014년 SK텔레콤의 국내 최초 IPv6 상용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2016년 KT, LGU+의 연이은 모바일 IPv6 상용화를 이뤄냈고, 각각의 모바일 IPv6 네트워크를 우리나라 백본망과 상호연동하기 위해 KTOA와 협약을 체결하고 우선 ‘자사 무선-타사 유선 IPv6 연동’부터 추진한다.

이번 IPv6 기반의 트래픽 정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IPv6 트래픽 정산이슈를 해결하고 상호연동이 완료되면, 타ISP의 IPv6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불필요하게 해외 네트워크를 경유하는 국내 모바일 트래픽이 국내에서 처리될 수 있게 돼 이용자 약 1천만명의 IPv6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다.

또한 KISA는 IPv6 상호연동을 향후 백본ISP의 전구간 및 중·소ISP까지 확대해 5% 미만인 우리나라 IPv6 이용률을 끌어올리는 한편, 폭증하는 IP주소 수요와 제4차 산업혁명과 같은 미래 인터넷의 인프라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의 IPv6 이용률은 2017년 1월 기준으로 3.93%(구글 측정), 2.1%(아카마이 측정)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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