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대상 맞춤형 정보보호서비스
기술·법률적 지침 안내 및 교육 지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도회장 구본동)는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센터장 김창현)와 지난달 24일 대구·경북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향상 및 보안 내재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대구·경북지역 ICT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는 회원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에서는 중소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 가이드,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개인정보보호 법률 가이드 및 PC 자가점검 툴 지원, 재직자 정보보호 교육, 사물인터넷(IoT) 보안테스트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구본동 도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지역 ICT 중소기업이 각종 사이버위협으로 부터 정보보호 대책을 강구하고 개인정보보호 준수 및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등을 통해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창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지역 ICT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보호 수준 제고와 함께, ICT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안내재화를 통해 기업경쟁력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실천 애로사항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12월 9일에 개소했으며 대구시,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정보보호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053-957-4161~4)에 언제든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