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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성황리 개최…ICT 미래 ‘한눈에’
월드IT쇼, 성황리 개최…ICT 미래 ‘한눈에’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6.01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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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ICT’ 주제
AI·IoT·5G 등 신기술 직접 체험
중소기업 신기술·신제품도 ‘눈길’
▲ LG전자 부스에서 직원이 초박형 OLED TV 모퉁이를 잡고 얼마나 휠 수 있는 지 시연하고 있다.

5세대(G) 통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등 제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는 최신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월드IT쇼’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IC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450여개 이상의 IT 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AI, 5G서비스 기술과 IoT 제품, VR, 자율주행 기술 등 ICT유망분야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차세대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네트워크 테스터 전문업체 벡스는 케이블고장점측정기를 출품했다. 이 측정기는 통신·전기 케이블의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문제확인 및 문제발생 지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밀 계측 장비다. 도선이 1쌍 이상으로 이루어진 모든 형태의 금속케이블에 적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케이블의 끊어짐이나 합선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표출하는 것도 특징이다.

복잡한 사용 설명서 없이도 케이블 상태확인을 위해 이 장비로 케이블의 한쪽 끝 지점을 연결하고 측정버튼만 누르면 된다.

▲ SKT부스에서 참관객이 가상현실를 체험해 보고 있다.
동급 케이블장비(TDR) 중 최고의 측정거리 구현을 통해 어떤 현장에서든 사용자가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서버용 렉(RACK) 전문업체 지트시스템은 우수한 열안정성과 열저항성, 방염환경 안정성 등의 기능을 갖춘 광덕트를 전시했다.

단순한 연결방식과 특별한 도구없이 다양한 형태로 빠른 설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메인덕트에 추가 볼트없이 연결이 가능하며, 메인덕트의 측면 절단이 필요치 않아 신속히 설치할 수 있따.  플라스틱 소재인 ABS 수지로 제작된 이 덕트는 우수한 난영성을 자랑한다.

더욱이 1.5~2배의 우수한 유동성을 보이며, 성형 시 형성된 잔류응력에 비틀림을 최소화 했다. 인장강도 등 기계적 특성이 기존의 플라스틱보다 우수한 충격강도를 보유하고 있다.

파이네트웍스는 골프클럽 또는 연습봉만 있으면 스크린 골프와 유사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골프시뮬레이터 ‘파이골프(PHI-GOLF)를 선보였다.

사용자는 골프채나 연습봉 뒷부분에 장착하고, 스마트폰으로 전용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이 장치는 동작센서가 내장돼 비거리, 템포, 페이스각, 스윙궤도 등의 데이터를 측정해 준다.

이와 함께, 전용 스마트폰 앱은 장치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해 스크린골프장처럼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 관계자가 가상현실(VR)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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