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제1스튜디오 UHD 전환
방송제작 인프라 고도화 가속
방송제작 인프라 고도화 가속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서울 상암동 DMS제작센터 내 제1스튜디오(598㎡)의 UHD 스튜디오 전환을 위한 장비성능 테스트(BMT)에 참가할 기업을 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달 31일 KBS, MBC 등 지상파 3사가 세계 최초로 UHD 방송을 시작하면서 현재 수도권에서만 시청이 가능한 UHD 방송은 2021년까지 전국으로 가시청권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UHD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한콘진은 올 11월 운영을 목표로 상암동 DMS제작센터 내 제1스튜디오에 UHD 방송제작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현장에 필요한 장비 구축을 위해 한콘진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BMT를 실시한 후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BMT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 및 장비 사양목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일 오후 4시까지 우편 및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이영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진흥1본부장은 “DMS제작센터 내 UHD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방송제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방송 제작사들이 다양한 UH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