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클라우드(대표 남궁욱)가 자가망 구축이 가능한 로라(LoRaWan)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라는 저전력·저용량 전송에 최적화돼 사물인터넷(IoT) 전용으로 쓰이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로라 표준 기반의 모듈과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서버로 구성된 패키지는 쉽게 자가망을 구축하고 빠른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IoT 네트워크 구축 시간 절약,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간 단축, 구축비용 절감 등을 가능하게 한다.
업체 측은 이번 패키지 출시로 기존의 로라 네트워크 자가 구축 시 발생했던 문제점인 보안 취약 및 호환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엔드노드부터 매니지노드까지 핵심 시스템을 패키지화함으로써 구축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라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표준 네트워크서버 개발 완료로 클라우드 또는 독립 운영 형태 등 네트워크 운영을 구축 형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소규모부터 중대형까지 규모에 따라 유연한 구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쉽게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는 API를 같이 제공한다.
로라를 준수하는 모듈과 게이트웨이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당사의 네트워크서버만 추가해도 로라의 구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패키지는 로라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의 검증을 위한 개발검증 지원 버전과 일반 기업체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버전, 지자체 등을 위한 중규모 서비스용 와이드 버전으로 구분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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