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KT, 공공안전통신망 기술 선봬
KT, 공공안전통신망 기술 선봬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06.22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고속해상통신·협대역IoT 소개
중계기 없이 최대 200km 통신
스크린도어 사고방지 시스템 시연
▲ KT 부스에서 700㎒ 공공안전통신망 NB-IoT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하철 사고를 예방하는 스크린도어 사고 방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KT가 초고속해상통신망(LTE-Maritime) 등 공공안전통신망 기술 확산에 적극 나선다.

KT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차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에서 에릭슨엘지, AM텔레콤과 함께 전시부스를 마련해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공공안전통신망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박 운항에 적용해 사고를 줄이고 항만 운영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차세대 해양안전 종합관리체계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19년 이내비게이션을 국제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표준과 규정을 만드는 중이다.

KT는 ‘아시아-태평앙 지역 이내비게이션 구축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직접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LTE-M을 비롯해 공공안전통신망 사업을 수행하면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중계기 없이 최대 200km까지 해상 커버리지를 확대한 초수평안테나배열시스템(OTHAD), 효율적으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장하기 위한 네트워크간 무선 액세스 공유 기술인 ‘랜 쉐어링(RAN Sharing)’ 등 해양 안전을 위한 기술뿐 아니라, 700㎒ 공공안전통신망 NB-IoT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하철 사고를 예방하는 스크린도어 사고 방지 시스템,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SBAS) 등 주요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NB-IoT 라이프재킷, 배낭·드론 LTE 기지국 등도 함께 전시했다.

김영식 KT 네트워크부문 INS본부장은 “KT는 해상 안전 커버리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OTHAD 안테나 개발은 물론, 드론 LTE, 백팩 LTE, NB-IoT 라이프재킷 등 공공안전통신망 전반에 대해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