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가까워 방문 편리
전남도회는 교통의 편의성을 높이고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전 광주시 방림동 소재 회관을 농성동으로 신축·이전하고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전남도회 구 회관은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회원들이 찾아오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회는 광주시 대남대로 475에 대지면적 636.7㎡(약 192.6평), 연면적 795.6㎡(약 240평), 지상 4층 규모의 신축회관을 건립하게 됐다.
새로운 회관은 지하철 농성역과 가까워 회원들이 방문하기가 매우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신축회관건립에는 대지구입비 9억5798만원, 건축 공사비 14억8000만원(설계감리와 공과금 제외) 등 총 24억4000여만원이 소요됐다.
이에 비해 구 회관은 광주시 남구 대남대로 117번길 4-5에 위치했으며 대지면적 363.6㎡, 연면적 490.1㎡, 지상 3층 규모였다.
이영만 광주·전남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회관이 훌륭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회원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회원의 권익증진과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창수 중앙회장은 "광주전남도회 농성동 신축회관이 앞으로도 정보통신 업계의 더욱 큰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훌륭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성동 회관이 정보통신공사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근원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보통신공제조합 정상호 이사장을 비롯해 협회 중앙회 임원 및 각 시·도회장, 유관기관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심판구, 김만웅, 최승곤, 김문옥, 윤풍식, 강철호 등 광주·전남도회 전직 도회장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