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랜드 행사 개최
인공 지능 드론 시연
해운대에 국내 최대 5G 체험마케팅이 펼쳐짐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T는 5G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KT 5G랜드 행사를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5G랜드는 KT가 여름철 해운대에서 여는 두 번째 행사로 많은 사람이 5G 기술과 서비스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한다.
먼저 한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5G 평창 아이스링크를 마련해 5G 통신기술을 적용한 360도 VR과 인터렉티브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소개한다. 초대형 돔 텐트 안에 마련된 인공 아이스링크에서 겨울 스포츠를 미리 즐기면서 5G 통신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해운대 백사장 특설 경기장에서 'KT 5G 드론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 우승의 기록을 가진 KT 기가5 소속 김민찬 선수 등 국내 드론레이싱 탑 랭킹 16명의 선수가 총 상금 1000만원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예정이다.
드론레이싱 대회전에는 바다, 산, 도시 등 어디에서든 열을 감지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세이프티(SAFETY) 드론, 드론 조종사 없이 자율로 주행하는 인공지능 드론을 시연한다. 이 밖에도 힙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Y 나이트 파티'와 배터리 절감기술 등 KT의 다양한 기술을 만나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KT는 작년 8월 해운대에서 3일간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을 열어 KT의 기가 인프라를 소개하고 드론레이싱 대회 개최해 3만 여명이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KT 이필재 전무는 "5G를 통해 드론, VR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부산 해운대에 5G 랜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방문객들이 5G기술과 서비스를 마음껏 즐기며 짜릿한 기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