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치와와시(市)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경북 소방본부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최근 경북도를 방문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7월 31일 멕시코 치와와 시정부 방문단 4명이 지역 치안안전센터 구축을 위한 신고시스템 벤치마킹 목적으로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치와와 시정부가 지역의 치안안전 개선 추진 전략으로 2016년부터 준비한 ‘치와와 市 치안 플랫폼’ 구축 계획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멕시코 관계자에 따르면 “치안 플랫폼 구축 계획안에는 최신 ICT기술을 접목해 911센터 구축, 감시 카메라 설치, 차량번호판 인식 카메라 설치, 치안 대응지원 시스템, 협력기관 안전체계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우재봉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기회로 경북소방본부 119신고 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ICT 융합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의 꾸준한 도입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 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수출을 위한 홍보 전도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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