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지원센터)가 7일 공식 개소했다.
지원센터는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되는 과학기술유공자 제도 운영을 위해 수탁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내에 설립됐다.
후보자 발굴 및 지정심사 지원, 예우 및 사회적 인식 제고 등 총괄 지원 기능을 수행하며 개별 과학기술유공자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으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센터 공식 개소를 기념해 이 날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한림원회관에서 현판제막식이 개최됐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장규태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이은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차국헌 한국공학한림원 상근부회장 등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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