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엔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문화 확산과 글로벌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글로벌 데이터톤(Datath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톤 행사는 국제적으로 국가·도시에 대한 공통된 사회현안 해결을 위해 일반인·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행사는 유엔 글로벌 펄스와 공동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 등 12개국이 참가한다.
올해 주제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관련 국가(도시) 현안 해결 아이디어’로 14일부터 9월 7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 16개 팀을 선정한다.
대회 시상은 대상에 과기정통부장관상, 최우수상에 유엔 글로벌 펄스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빅데이터연합회장상이 수여되며, 그 외 12개의 국가별 우수상 등의 수상 자리를 놓고 참가자들간 경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데이터톤 2017 홈페이지(http://datathon.kbi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 등 대회 운영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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