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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 독자에게 더 가까이…온라인 서비스 강화
‘정보통신신문’ 독자에게 더 가까이…온라인 서비스 강화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8.1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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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뉴스 확대…페이스북·트위터 등 SNS활용 늘려
현장취재·심층기사 ‘구글·다음’ 등 포털에 기사제공 제휴
기사 수준 향상 및 온라인 강화 후 네이버 제휴 신청 예정
 

정보통신신문이 독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층취재를 확대하고, 온라인 분야를 강화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추진한다.

특히,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한편, 또한 독자들이 뉴스를 보다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형 기사(카드뉴스 등)를 확대한다.

아울러 독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정보통신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신문은 올해 상반기 세계적인 포털 구글과 검색제휴를 완료했다.

또한 다음(www.daum.net)과 줌(www.Zum.com) 등의 포털에서도 정보통신신문 뉴스를 검색할 수 있다.

하지만, 정보통신신문은 네이버 제휴 심사위원회로부터 ‘2017년 상반기 뉴스검색 제휴’ 불합격 통보를 전달받았다.
네이버 측은 ‘기사 내용이 한정적이며, 수용자요소점수가 낮다’는 평가했다.

이에 정보통신신문에서는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그간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뉴스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체결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제휴 하반기 재신청

네이버 검색제휴 심사 관련, 네이버 측은 “기사 내용이 한정적이며, 수용자 요소점수가 다소 미흡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측 규정상 공개할 수 없다는 내용도 전달했다.

이에 정보통신신문은 기사의 내용을 보다 확대하는 한편, 정보통신신문 온라인 독자를 늘리기 위한 온라인 강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분야가 강화되면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 평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보통신신문은 지난 6월 세계적인 포털사이트 구글(google)과 검색제휴를 체결, 뉴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앞서 다음(daum), 줌(Zum) 등 대형 포탈 사이트와도 제휴를 체결해 해당 사이트에서 정보통신신문의 뉴스를 실시간 볼 수 있다.

국내 최대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체결할 경우, 정보통신신문의 파급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사내용 한정적→심층 보도 ‘초점’

네이버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기사 내용이 한정적’이라는 의미는 크게 △기존매체와 차별화되는 관점 제공 부족 △뉴스의 전문성 부족 △기사 내용의 깊이 부족 및 심층도 결여 △자체 취재 기사 부족 등이 ‘네이버 검색제휴 심사규정’의 요건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개선사항으로, 먼저 자체기사 비중을 늘리고 심층취재를 강화한다.

특히, 타 매체보다 ICT분야를 보다 심층적으로 보도하고, 정보통신공사업계가 관심을 가지는 분리발주 등 업역 보호 등과 관련된 전문성 있는 기사를 집중보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자별 전문분야 체계를 수립해 기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도영역을 확대한다.

그간 정보통신신문에서는 사회적 주요 이슈 보다는 정보통신공사업 및 정보통신기술(ICT)과 관련된 기사를 주로 다뤄왔다.

정보통신신문은 독자들의 읽을 거리 확대를 위해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취재영역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뉴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용자 점수 낮아→온라인 분야 강화

네이버 측이 통보한 ‘수용자 요소 부족’은 정보통신신문의 온라인 요소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검색제휴 심사규정’을 보면, 수용자 요소는 △수용자들이 보고, 읽고, 참여하는 것이 편리한지 △모바일, 소셜미디어 등 새로운 매체 환경에 맞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지 △새롭고 창의적인 형식과 포맷의 뉴스를 적극 개발하는지 등이다.

이에 정보통신신문에서는 온라인 독자층을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 개선 △카드뉴스 등 그래픽 뉴스 생산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읽기 쉬운 이미지형 뉴스로…

정보통신신문은 기사를 읽는 방식이 아닌 보는 형식의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포그래픽은 정보와 그래픽의 합성어로, 기사(텍스트), 데이터, 통계 등이 복잡한 정보를 가공해 쉽고, 빠르게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픽이미지를 말한다.

카드뉴스는 이미지와 텍스트가 결합돼 박스로 만들어진 기사로, 모바일 환경에서 주요 이슈전달과 파급력 확산을 효과적인 새로운 형태의 뉴스방식이다.

사진으로 시선을 끌고 텍스트로 부연설명이 가능하다.

정보통신신문에서는 이 같은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제작 인력을 양성해 새로운 뉴스방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NS 활용 강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활용도 확대한다.

이 일환으로 정보통신신문 SNS 통합계정을 만들어 관리하고, 정보통신신문 뉴스를 SNS에 실시간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팔로워(관심인맥) 수가 많은 독자가 기사를 공유할 경우 뉴스의 파급력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포그래픽이나 카드뉴스 확대를 통해 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SNS로 뉴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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