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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2명중 1명 ‘회사에 실망’... 이유는?
신입사원 2명중 1명 ‘회사에 실망’... 이유는?
  • 김한기 기자
  • 승인 2017.08.1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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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2명 중 1명은 재직 중인 회사에 실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이유는 생각과 다른 복지제도, 근무환경 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입사 1년 미만인 신입사원 457명을 대상으로 ‘회사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46.8%가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실망한 것으로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는 41.4%로 근소하게 2위를 기록했고,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11.8%에 그쳤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 회사에 실망한다고 답한 비율이 50.0%로 가장 높았고 공기업, 공공기관 42.7%, 대기업 40.7% 순이었다. 재직중인 회사가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외국계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들이 34.5%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자 직장인들의 경우 재직중인 회사 만족도가 ‘보통이다’는 답변이 45.1%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여자 직장인들은 ‘실망스럽다’는 답변이 50.7%로 가장 높았다.

회사에 실망을 느낀 이류를 묻는 질문에(복수응답) ‘생각과 다른 복지제도, 근무환경’이 50.9%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생각보다 적은 첫 월급’이 36.4%로 뒤를이어 눈길을 끌었다.  ‘상사 눈치 보기 식 야근 등 수직적인 조직문화’, ‘반복적인 업무, 허드렛일만 담당해서’ 등의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반면 회사에 만족한다고 답한 신입사원들은 ‘배울점이 많은 직장 상사, 선배’, ‘신입사원 의견도 적극 반영해주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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