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명 접속해도 속도 빨라
1000곳 대리점서 체험 가능
동시에 여러 명이 접속해도 데이터 속도가 줄지 않고 끊김 없이 빠르게 작동하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KT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가구 200만 돌파를 맞아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홈’은 최대 867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무선 인터넷을 쾌적한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출시 28개월 만에 가입가구 200만을 넘어섰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는 가로 150mm 세로150mm 높이 36mm로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 보다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안테나를 상하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가능해 공유기 설치 시 공간 활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게 됐다.
가입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과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국 1000곳의 KT 대리점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원성운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 등 사람을 위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의 기가 인터넷 시장을 앞장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가 와이파이 홈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KT 고객분석센터에서 5000명 대상으로 통신서비스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기가 와이파이 홈의 이용자 만족도는 사설 공유기 이용자 대비 25% 이상 높았다.
또한 지난해 KT 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기가 와이파이 홈을 통한 가계 통신비 절감효과는 가구당 연간 약 50만원으로 이를 약 200만대로 환산 시 가계 통신비 절감효과는 1조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