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정보디스플레이 미래 조망
정보디스플레이 미래 조망
  • 박진숙 기자
  • 승인 2017.08.31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MID 2017, 성황리 개최
세계 전문가 1800명 참석
8월 29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IMID 2017 개회식에서 김영환 부산 경제부시장(오른쪽)이 특별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기술을 선점하고 고부가가치 미래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학술대회와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는 제17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17)를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IMID 2017’은 미국 SID, 일본 IDW 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중 하나로, 국내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로봇 등 지능화된 기계와 인간의 소통을 위한 미래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을 양성하기 위한 장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것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001년 처음 개최해 매년 8~9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유럽 등 세계 약 25개국 1800여명의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특별전시회는 ‘디스플레이 역사관’ ‘일반 전시’, ‘SF-Zone (Show me the Future Zone)’까지 3가지 주제로 구성해 시민과 ‘IMID 2017’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별 전시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한 강연도 열어 디스플레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달 29일 열린 IMID 2017 기조연설은 강인병 LG 디스플레이 CTO, 샤오린 양 중국 입체영상산업연맹 회장, OLED를 최초로 발명한 덩칭윈 홍콩 과학기술대 교수 등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디스플레이 산업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전했다.

또 대회 기간에는 전 세계 160여 명의 초청 연사가 참여해 4편의 개별 강연과 6편의 워크숍 강연, 9편의 산업 회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미래 디스플레이 발전을 위해 젊은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참신한 발표의 장도 펼쳐졌다.

지난 8월 29일 열린 'IMID 2017' 개회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