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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마트국토엑스포] 4차 산업혁명 밀알 ‘공간정보’ 관심집중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 4차 산업혁명 밀알 ‘공간정보’ 관심집중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08.3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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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가상현실 체험존 호평
부동산매매 등 융복합 서비스 눈길
관련분야 창업·취업정보도 공유
▲ 실제 도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주행연습을 할 수 있는 운전면허 시뮬레이터를 한 관람객이 시연해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부각되고 있는 ‘공간정보’를 조명하는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의 길라잡이, 공간정보(Navigate the future)’라는 주제로,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업체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 및 취업과 창업까지 연결해 주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존’에서는 미로체험, 스마트 샌드 크래프트, 크로마키 포토존, 2018 평창 올림픽 가상현실(VR) 체험, 스포츠 여가 콘텐츠 등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미로체험은 거리·위치정보를 활용해 로봇이 미로를 탈출하도록 참가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고, 크로마키 포토존은 크로마키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 도시·우주·심해를 드론 위에 탑승한 모습으로 합성해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평창 올림픽 VR은 시뮬레이터 플랫폼을 통해 상하좌우 움직임을 인식, 평창올림픽 종목을 VR로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전시관에서는 58개 업체 및 기관이 160여개 부스를 설치해 측량 등 공간정보 기반기술은 물론 3D, 가상 및 증강현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융복합 최신기술을 소개했다.

스타트업체의 융복합 서비스기술과 함께 가상현실을 통한 부동산 매매나 문화재·박물관 체험, 증강현실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체험, 차량이나 드론 같은 이동체에 카메라, 라이다 등 각종 센서를 설치해 3D 정밀지도를 제작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우리 기업의 진출 관련성이 높은 해외국가의 공간정보 분야 인사 60여명을 초청해 기술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해외협력회의 등도 진행됐다.

공간정보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 활용 벤처기업가 약 40명, 20개 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사업 확장 및 판로개척, 자금 운용·신용 관리, 마케팅 및 법률 분야 전문가들과 1:1 상담하는 ‘공간정보 창업기업 대상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했다.

고졸직군 채용을 위한 설명회 및 특성화고 대상 채용 면접 등이 진행돼 공간정보 분야 인재들에게 취업기회를 직접 제공하는 한편, 모의면접 및 취업컨설팅, 채용설명회와 면접 관련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도 운영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기준에 부합하는 공기업 채용정보를 공유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이 공간정보에 더해진다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고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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